국내 은행들이 금리 인하기를 맞아 대출금리보다 예·적금 금리를 더 많이 내리면서 예금·대출금리차(예대금리차)가 확대되는 흐름이 이어졌다.
대출금리 하락폭보다 예금금리 하락폭이 큰 흐름이 이어지면서 예대금리차는 전월보다 0.03%포인트 벌어지며 1.46%p를 기록했다.
김민수 한은 금융통계팀장은 “은행들의 대출 포트폴리오 관리로 가산금리가 인상되면서 예대금리차가 확대세를 지속했다”며 “1월 중순 이후 은행들이 가산금리 인하를 시작해서 그 영향이 2월부터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고, 금융당국에서 금리 결정 실태 점검을 하기 때문에 그 효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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