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시드권에서 탈락하며 다시 한번 동시에 동병상련을 겪고 있는 '3쿠션 사대천왕' 토브욘 블롬달(스웨덴)과 '당구월드컵 시즌챔피언' 김행직(전남-진도군청)이 최종예선에서 2승을 거두며 무난하게 본선 32강에 올라갔다.
새벽 3시에 열린 첫 번째 경기에서 블롬달은 무아메르 라흐멧(튀르키예)을 28이닝 만에 40:29로 제압했고, 이어 오전 6시 경기에서 아지즈 클르차슬란(튀르키예)에게 26이닝 만에 40:25로 승리를 거두며 본선에 진출했다.
17세의 나이로 첫 최종예선 관문을 넘어 주목을 받았던 김도현은 J조 첫 경기에서 루이 마누엘 코스타(포르투갈)에게 20:40(24이닝)으로 패했고, 다음 경기에서는 지난해 베트남 당구월드컵 우승자인 쩐득민에게 31:40(33이닝)으로 져 탈락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빌리어즈”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