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나이롱 환자 보험금 축소… 중소 손보사, 보험료 인하엔 신중
정부가 ‘나이롱 환자’로 분류되던 교통사고 경상환자에 대한 보험회사의 보험금 지급 부담을 대폭 줄여주는 개선안을 발표했다.
중소형 손해보험회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지난 1월까지도 손익분기점보다 높은 수준으로 추정된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실제로 경상환자들이 계속 치료를 받게되면, 향후치료비는 없어도 실제 치료비가 늘어날 수 있는 구조"라며 "자동차보험손해율 하락이나, 보험료 인하에 대한 효과가 기대만큼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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