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축구 마쉬 감독 "트럼프 '51번째 주' 발언 부끄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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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축구 마쉬 감독 "트럼프 '51번째 주' 발언 부끄러워"

미국인으로 캐나다 축구대표팀을 지휘하는 제시 마쉬 감독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캐나다를 51번째 주(州)로 만들겠다"는 발언에 대해 "부끄럽다"고 말했다.

마쉬 감독은 이날 행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한 질문이 나오자 "메시지 하나를 대통령에게 전하고 싶다.캐나다를 51번째 주로 삼겠다는 터무니없는 발언을 그만두라는 것"이라고 답했다.

마쉬 감독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캐나다 선수들의 승리욕을 고취할 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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