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1고로 공장에서 용선(쇳물) 300톤(t)이 1층 철로로 누출되며 화재가 발생했다.
28일 현대제철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6분께 충남 당진시 송악읍 현대제철 제1고로 인근에서 운반 열차의 용기 균열로 쇳물 300톤이 철로에 쏟아졌으며, 이 과정에서 열차 일부에 불이 붙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사고 당시 열차에 기관사 등 작업자가 있었으나, 쇳물 운반 용기와 완전히 차단된 구조여서 인명 피해는 없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당국과 함께 규명하고 있으며, 신속한 복구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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