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발·단식·주민소환' 군산시, 새만금신항 관할권 사수 총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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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발·단식·주민소환' 군산시, 새만금신항 관할권 사수 총공세

새만금신항 관할권을 두고 전북 군산시와 김제시가 갈등을 빚는 가운데 군산시와 시의회, 시민단체가 단식투쟁, 궐기대회, 주민소환 카드를 꺼내 들며 관할권 확보를 위한 총공세를 벌이고 있다.

새만금지킴이 범시민위원회는 지난 22일 군산시 수송동 롯데마트 앞에서 '군산항·군산새만금신항 원포트 무역항 지정을 위한 범시민 궐기대회'를 열었다.

시의회 새만금특별위원회는 지난 27일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지사가 새만금신항 무역항 지정 자문위원회(자문위) 결과를 공개하지 않으면 인근 지자체와 협력해 주민소환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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