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에 계몽됐다'는 김계리가 여순사건 보고서 작성?…유족 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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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에 계몽됐다'는 김계리가 여순사건 보고서 작성?…유족 모독"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윤 대통령을 대리하고 있는 김계리 변호사가 여수·순천 10.19 사건(여순사건) 진상보고서 작성 기획단에 포함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여순사건 유족들이 "김 변호사를 비롯한 극우 뉴라이트 단원들을 즉각 해촉하라"고 반발하고 있다.

유족들은 "여순사건의 진상을 명확히 규명하고 희생자들의 명예를 회복하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부족한데 지금의 작성기획단 구성으로는 진상규명은커녕, 여순사건의 진실을 송두리째 왜곡할 것이 자명하다"며 "내란수괴 윤석열을 비호하며 비뚤어진 인식을 자랑한 김계리와 극우 뉴라이트 단원들을 즉각 해촉하라"고 촉구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민주당 김문수 의원도 "내란수괴 윤석열의 변호사 김계리가 진상조사에 참여하는 것 자체가 여순사건 피해자 및 유족들에 대한 모독"이라며 "이런 인물이 참여한 진상조사 보고서는 애초부터 역사 왜곡의 산물이 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이어 "작성기획단에 뉴라이트 극우 인사들이 지박령처럼 남아 있는 것은 해방 이후 친일파가 정부를 장악한 것과 다를 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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