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1년 만에 숨진 아버지 '70억' 유산… "새엄마에 다 뺏길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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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1년 만에 숨진 아버지 '70억' 유산… "새엄마에 다 뺏길 판"

재혼 1년 만에 지병으로 돌아가신 아버지가 평생 일군 재산 70억원을 재혼한 새어머니에게 다 빼앗길 것 같다며 한 남매가 상속에 관한 법적 조언을 구했다.

배우자인 새어머니는 1순위인 직계비속과 같은 순위로 공동상속인이 되는데 공동상속인인 새어머니와 A씨 남매는 각자 상속분만큼 상속재산을 공유하게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민법은 배우자가 직계비속과 공동으로 상속할 때는 직계비속 몫에서 0.5를 가산해 준다"며 "따라서 새어머니는 3/7을 상속받고, A씨 남매는 각자 2/7씩 상속받게 된다.

아버지 재산이 총 70억원이므로 새어머니는 30억원, A씨 남매는 20억원씩 상속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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