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거물 마약범 등 29명 美에 넘겨…관세협상 의식한 조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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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거물 마약범 등 29명 美에 넘겨…관세협상 의식한 조치?(종합)

멕시코 정부가 미국 당국의 눈엣가시였던 옛 마약 밀매 조직 두목을 포함해 29명의 수감자를 미국으로 전격 인도했다.

이들 29명 중에는 옛 과달라하라 카르텔 우두머리였던 라파엘 카로 킨테로(72)가 포함된 것으로 멕시코 당국은 확인했다.

카로 킨테로는 1980년대 '나르코(마약범) 중의 나르코'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마약 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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