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도 엄지 척! ‘데뷔 호러쇼→철벽 클린시트’ 우즈벡 김민재...“세대 교체에 가장 큰 공헌” 극찬

데뷔전에서 호러쇼를 펼친 압두코디르 후사노프가 설욕에 성공했다.

경기 종료 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오늘 후사노프는 칫솔과 세면 도구도 없이 경기장에 왔다.오직 축구만을 생각하는 듯 보인다.무엇보다 후사노프가 팀 내 분위기를 좋게 만든다는 점이 정말 마음에 든다.그와 이야기를 나누면 그는 항상 웃지만 동시에 매우 신뢰할 수 있는 선수다”라며 치켜세웠다.

맨시티 소식통 ‘맨체스터 시티 뉴스’는 28일 “손흥민은 후사노프의 활약을 축하했다.맨시티가 토트넘을 상대로 아슬아슬하게 승리한 뒤, 손흥민은 후사노프에게 다가가 포옹과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그의 인상적인 경기를 축하했다.손흥민은 주변에서 가장 훌륭한 축구 선수 중 한 명이라는 평판을 가지고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