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난 국민타자 칼 빼 들었다! 귀국 4일 전 일부 '충격 2군행' 예정…"베어스 야구 독기 사라졌다" 통탄 [미야자키 현장]

빈틈 없는 수비와 될 때까지 하는 독기 서린 스윙, 그리고 너나 나나 할 것 없는 어쩌면 너무 이기적이란 말을 들을 만큼 치열한 경쟁 분위기가 진짜 두산 베어스 야구였다.

이미 미야자키 캠프 입성 때부터 젊은 선수들에게 경고 메시지를 간접적으로 계속 날렸던 이 감독은 이제 행동으로 옮겨 칼을 빼 들었다.

그 결과 전혀 베어스 야구답지 않은 야구가 27일 소프트뱅크전 내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