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기간 열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선거의 한국 대표 후보로 선정된 봅슬레이의 '전설' 원윤종(39)은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선수와 같은 심정으로 1년을 보내겠다고 다짐했다.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때 우리나라 대표팀의 파일럿으로 4인승 은메달을 이끈 '아시아 최초의 올림픽 봅슬레이 메달리스트' 원윤종은 선수 은퇴 이후 진로를 스포츠 행정가로 정하고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선수위원회에서 활동해왔다.
IOC의 심사를 거쳐 선수위원 선거에 나설 최종 후보로 확정되면 원윤종은 내년 1∼2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기간 예정된 선거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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