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트럼프에 '호평'…"美와 접촉, 희망 불러일으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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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트럼프에 '호평'…"美와 접촉, 희망 불러일으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후하게 평가하면서 미국 정부와 접촉을 재개함으로써 희망이 생겼다고 밝혔다.

타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연방보안국(FSB) 회의에서 "미국의 새로운 정부와 처음 한 접촉이 어느 정도의 희망을 불러일으켰다는 것에 주목하고 싶다"고 연설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미 정부와 대화가 시작된 현 상황을 두고 "국가 간 관계 회복과 세계 구조에서 방대하게 축적된 조직적·전략적 문제들을 점진적으로 해결하려는 상호 결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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