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2024년 1~6월 입원병상을 보유·운영한 전국 정신의료기관 388개소에 대해 격리·강박의 시행 건수·시간, 보호실 환경 등 ‘정신의료기관 격리·강박 등 실태조사’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6개월간 격리 실인원 2만 3,389명의 1인당 총 격리시간은 23시간 28분, 강박 실인원 12,735명의 1인당 총 강박시간은 5시간 18분이다.
복지부 이형훈 정신건강정책관은 “이번 조사는 보건소가 처음으로 정신의료기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의미가 있다.”라며, “조사 결과를 잘 검토하여 정신의료기관 내의 격리·강박을 최소화하는 등 정신의료기관의 치료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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