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경북도와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6분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 폐배터리 재활용회사인 에너지머티리얼즈 내 시설 배관에서 황산 1L가량이 누출돼 작업 중이던 20대 A씨가 한쪽 팔에 화상을 입었다.
조사 결과 이날 사고는 공장 내 시설 배관 크랙 보수 작업을 완료하고 시험가동 및 점검작업을 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작년 10월에도 이곳 공장에서는 황산 탱크 배관 점검작업 중 황산 1.8L가량이 누출돼 30대 작업자가 온몸에 2∼3도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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