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음주 상태에서의 자살 사망과 특정 자살 수단과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고려대학교 (총장 김동원) 심리학부 허지원 교수 연구진이 2013~2020년 총 7년 간의 국내 자살 사망자 전수조사 데이터를 종합해 음주 상태에서의 자살 사망과 특정 자살 수단 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를 진행한 허지원 교수는 “음주가 단순히 자살 충동을 높이는 게 아니라 자살 과정의 일부로 작동하는 방식을 조명했다는 점에서 이 연구의 의의가 있다”라며, “실효성 있는 자살 예방 전략 수립을 위해 자살 시도의 치명도를 높이는 위험 요인에 대한 연구가 지속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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