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7일 엔비디아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 환율 급등 등에 휘청이며 2,620대로 내려섰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과 가이던스(전망)를 발표했으나 시장에서는 이미 지난 1∼2년간 놀라운 상승을 보여준 AI 모멘텀의 추가 성장 지속 가능성과 전방 빅테크 기업의 데이터센터 투자 증가 추세에 대한 의문이 여전한 상황"이라며 "차익실현 심리가 더 크게 나타나며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국내 증시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55억원, 264억원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843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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