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미·일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미국제 대형 수송기를 구매하고자 한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교도통신 등이 27일 보도했다.
이시바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언급한 미국 대형 수송기는 C-17로 보인다고 교도통신은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미일 정상회담에서 일본에 방위비 증액을 직접적으로 요구하지 않았으나, 양국은 공동성명에서 '일본의 2027회계연도(2027년 4월∼2028년 3월) 이후 방위력 강화'를 명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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