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27일 오전 11시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를 받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2차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
이어 재판부는 "(노 전 사령관 사건은) 합동수사본부 제2수사단 설치 의혹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전산실 확보 의혹 등 총 두 가지 쟁점에 대해 집중 심리가 필요하다"며 "추후 (내란 혐의 재판들을)다 병합해서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또 재판부는 다음 달 17일을 첫 공판 기일로 지정하고, 증거인부 절차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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