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는 광복 80주년 및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중국과 국내를 오가며 무장투쟁운동을 전개한 이응호 선생 등 3.1운동과 의병, 학생운동 분야에서 활약한 국내 독립운동가와 일본·만주·미주 등지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해외 독립운동가 등 총 96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1943년 미국 하와이에서 조선민족혁명당 하와이총지부 집행위원과 정신부장 등으로 활동하며 1919년부터 1945년까지 여러 차례 독립운동자금을 지원한 신을노 선생(건국포장)과 전라남도 해남 출신으로 1929년 전북 고창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 조선인 교사 유임을 요구하는 동맹휴학에 참여하다 무기정학 처분을 받고, 1930년 1월 광주학생운동에 호응하여 학우들과 함께 독립만세운동을 계획하다 체포된 윤욱하 선생(대통령표창)도 독립유공자 포상이 이루어진다.
올해 3.1절 계기 96명의 포상자 중 건국훈장은 40명(애국장 9, 애족장 31), 건국포장 9명, 대통령표창은 47명으로 포상자 중 생존 애국지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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