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내란 혐의로 각각 재판에 넘겨진 주요 피고인들 사건이 하나의 재판으로 합쳐 병합 심리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노 전 사령관 사건은) 합동수사본부 제2 수사단 설치 의혹과 선관위 전산실 확보 의혹 등 두 가지 쟁점에 대해 집중심리를 해야 할 것 같다"며 "추후 (내란 재판들을) 다 병합해서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른바 '햄버거 회동'을 하며 12·3 비상계엄을 사전 모의한 혐의를 받는 노 전 사령관의 재판은 내달 17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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