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필리핀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40명 선발…농촌 인력난 해소 기대

정읍시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필리핀 현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40명을 직접 선발했다.

공공형 계절근로는 지역농협이 외국인 근로자와 계약을 맺고, 특정 농가가 아닌 여러 농가에 일일 단위로 근로자를 배치하는 방식이다.

이학수 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통해 영농철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고 농가가 안정적으로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근로자 확대에 따른 인권 보호 문제도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하고 복지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