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유망주' 김도현, 멕시코 국대도 이겼다…'보고타 3쿠션 월드컵'서 첫 최종예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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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유망주' 김도현, 멕시코 국대도 이겼다…'보고타 3쿠션 월드컵'서 첫 최종예선 진출

27일(한국시간) 오전에 콜롬비아에서 열린 '보고타 3쿠션 당구월드컵' 예선 3라운드(PQ)에서 김도현은 L조에서 2승을 거두며 조 1위를 차지했다.

3라운드 1경기에서 베라와 대결한 김도현은 시종일관 앞서는 경기를 하며 25이닝 만에 35:26으로 꺾승리했고, 2경기에서는 '세계랭킹 88위' 클라우스 마우러(오스트리아)를 22이닝 만에 35:25로 제압했다.

이날 3라운드 경기에서 한국은 김도현과 함께 강자인(충남체육회)이 D조 1위를 차지하며 최종예선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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