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선 승리 이후 랠리를 펼쳤던 글로벌 가상화폐 시장이 빠르게 얼어붙으면서, 이번 달 들어서만 시가총액 1천200조원가량이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현지시간) 가상화폐 가격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한국시간 이달 1일 3조6천200억 달러(약 5천212조원)였던 전체 가상화폐 시총 규모는 최근 코인 가격 급락 여파 속에 이날 한때 2조7천500억 달러(약 3천959조원)로 떨어졌다.
시총 1위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44%, 일주일 전보다 12.56% 내린 8만4천654달러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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