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도심 속 유휴공간을 활용해 대학생들이 수강·교류할 수 있도록 조성한 '도심캠퍼스'가 다음 달부터 27개 강의로 운영된다고 27일 밝혔다.
또 지난 달 대구·경산 15개 대학과 학점교류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여러 대학의 학생들이 함께 들을 수 있는 '대구경북지역학' 등 학점교류 강의도 개설했다.
정재석 시 대학정책국장은 "특색 있고 재미있는 강의를 개설해 도심캠퍼스가 학생들로 북적이면 침체한 동성로도 다시 살아날 것"이라며 "도심캠퍼스를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해 지역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대학 경쟁력도 높이는 모범사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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