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이 자녀 특혜채용으로 '가족회사'라는 오명을 쓴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채용 실태를 점검한 결과 경력경쟁채용(경채) 관련 규정 위반만 총 878건인 것으로 확인됐다.
감사원이 시도선관위가 2013년~2023년 실시한 경채 167회를 전수 점검한 결과 규정 위반 사례는 662건이었다.
감사원에 따르면 선관위 직원들도 직원 자녀의 채용 특혜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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