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실습했던 병원이나 그 병동, 그리고 간호사들이 자살 시도자에게 특별히 무관심했던 것은 아닐 것이다.
연구에 따르면, 자해로 입원한 환자의 절반(49.8%)이 치료 후 응급실에서 퇴원하였고, 37.6%가 병동으로 입원 혹은 다른 병원으로 전원하였으며, 나머지 12.6%는 입원을 거부하거나 추가 치료를 권유받기 전에 퇴원하였다.
연구 결과가 보여주듯이, 자해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는 퇴원 후 다시 자해를 시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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