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명태균, '뻥'은 있어도 팩트 틀린 적이 없다"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27일 "명태균씨가 뻥·과장은 있지만 팩트는 틀린 적이 한 번도 없고 말하면 반드시 증거를 딱 내놓더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명태균 특검법이 국회에서 통과되더라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거부할 명분이 없다"며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국회에서 재표결시 국민의힘 의원들도 의혹을 털고 가자고 해서 200명 찬성표가 나올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민주당에서 탈당한 새미래민주당 이낙연 상임고문과도 "통합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