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식도암·폐암 분야 세계적 권위자로 꼽히는 폐식도센터 심영목 교수를 영입, 다음달부터 진료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분당차병원 폐식도센터에서 새롭게 진료를 시작하는 심 교수는 국내 폐암 수술이 활성화되지 않았던 1987년 첫 폐암 수술을 시작해 현재 폐암·식도암 수술 분야의 개척자로 알려져 있다.
원자력병원 흉부외과 과장, 삼성서울병원 흉부외과 과장과 폐암센터장, 초대 암병원장을 역임하며 뉴스위크가 전 세계 병원 평가에서 암 치료 분야에 삼성서울병원을 세계 3위 병원으로 이끄는데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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