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강단에 올라 하버드대 교육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국 교육의 특징과 문제 등에 대해 특강을 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경기교육이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교육이 가능한 교육 플랫폼인 '하이러닝'을 운영하고, 탐구·실행·성찰 중심으로 설계된 수업을 진행하는 국제바칼로레아(IB) 학교를 도입했으며 과도한 입시 경쟁을 없애기 위해 대학입시 제도의 개혁 추진에 나섰다고 알렸다.
페르난도 레이머스 교수는 "지난해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 참석했을 당시 경기도에서 하이러닝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적인 시도가 이뤄지는 것을 보고 놀라웠고 이런 것들을 하버드와 공유하고 싶어서 임 교육감을 초청했다"며 "학생들, 교수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 매우 만족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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