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 도중 아내가 휘두른 양주병에 맞아 숨진 부동산 공법 분야 일타강사의 제자가 고인이 생전에 한 말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온라인상에는 '얼마 전 아내에게 양주병으로 살해당한 교수 뒷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제자 A씨가 SNS에 업로드한 글이 확산했다.
A씨는 "집에서는 '키우던 애견보다 서열이 낮다'고 하셨을 때 농담처럼 듣고 넘겼다"며 "집이고 건물이고 다 아내 명의로 해줬다는데 탄원서 내용을 보니 자식들도 교수님의 친자들이 아니고 뉴스에는 후두부를 세 차례 가격했다는데 글을 보면 교수님의 형제들이 알아보기 힘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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