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때나 쇳가루 때문에 일반세탁소 이용이 어려운 공장 노동자들의 작업복을 천 원에 세탁해주는 경기도 블루밍 세탁소(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4호점이 오는 7월 화성시에 문을 연다.
조상기 경기도 노동권익과장은 “블루밍 세탁소는 단순히 세탁서비스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앞으로도 세탁소 개소를 확대해 중소․영세사업장의 취약노동자의 건강권 보호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노동자의 건강권 보호와 가정 내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조성 사업을 계획, 2023년 7월 안산시 1호를 시작으로 시흥시(2023년 11월), 파주시(2024년 7월)에 세탁소를 설치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와이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