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한 병원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의약품을 사용하거나 주삿바늘을 재사용하는 등 불법 행위를 일삼았다는 제보 내용이 공개됐다.
보도에 따르면 A병원 직원들은 사용을 마친 주삿바늘을 세면대에서 칫솔로 씻은 뒤 소독 용액에 담가 말린 뒤 다시 포장 봉투에 넣어 보관했다.
이 과정을 영상에 담은 한 직원은 “한 번 몸에 들어갔다 나온 바늘은 폐기하는 게 원칙”이라며 “근데 (A병원에선) 그런 것들을 전부 씻어서 말린 뒤 다시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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