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 옆에서 4시간 동안 비행한 승객 … "좌석 이전 제안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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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 옆에서 4시간 동안 비행한 승객 … "좌석 이전 제안도 없었다"

여객기 안에서 승객이 갑자기 숨져 비행 4시간 동안 시신과 동승한 사연이 공개됐다.

당시 두사람과 같은 비행기를 탄 한 여성 승객이 기내 화장실을 이용하고 나오다 좌석 옆 통로에 쓰러졌다.

이후 승무원들은 미첼과 콜린 부부 옆 좌석이 빈 것을 확인한 뒤 시신을 앉히고 담요로 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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