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진화 역사에서 비교적 근래까지 인류가 살지 않았던 것으로 여겨지던 아프리카 열대우림에서 15만년 전 호모 사피엔스가 살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가 처음으로 발견됐다.
연구팀은 이 발견은 아프리카 열대우림이 15만년 전 호모 사피엔스에게 거주하기 어려운 생태적 장벽이 아니었음을 보여준다며 이는 열대우림도 초기 인류가 거주하며 진화해온 중요한 지역 중 하나였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아루스 박사는 "이 연구 전까지 호모 사피엔스가 열대우림에 거주한 것을 보여주는 가장 오래된 증거는 약 7만년 전 동남아시아 유적이고 아프리카에서 가장 오래된 것은 약 1만8천년 전 것"이라며 "이 연구는 인류의 열대우림 거주 역사를 2배 이상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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