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최근 물가 상승의 주범으로 꼽히는 달걀 가격을 안정화하기 위해 공급 부족을 초래한 조류 인플루엔자 퇴치 등에 최대 10억달러(약 1조4천300억원)를 투입하기로 했다.
롤린스 장관은 "바이든 전 대통령의 집권 기간 식료품 가격이 20% 넘게 올랐는데, 계란 12개의 평균 가격은 2021년 1월의 1.47달러에서 지난달 4.95달러로 237%나 올랐다"며 현재 소비자들이 접하는 계란(12개) 가격이 최고 10달러가 넘는다고 지적했다.
롤린스 장관은 이어 "트럼프 행정부는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오늘 나는 조류 인플루엔자 퇴치를 위한 포괄적인 전략을 발표한다"며 "농무부는 이 위기를 막고 계란을 다시 저렴하게 만들기 위해 최대 10억달러를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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