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에서 열린 올해 첫 세계대회 '보고타 3쿠션 당구월드컵'에 출전한 김도현이 27일(한국시간) 첫 최종예선(Q) 진출에 도전한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즐비한 전국당구대회에서 당시 16세에 불과했던 김도현이 8강까지 올라온 것은 놀라운 일이었다.
첫 세계무대에 섰던 앙카라 당구월드컵에서 1승 1패로 예선 1라운드(PPPQ)에서 탈락했던 김도현은 두 번째 포르투 당구월드컵에선 1라운드를 2승으로 통과한 뒤 2라운드에서 1무 1패로 아쉽게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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