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 승리' 우리금융, 파이널 4차전 4-2 '1승 3패'…승부는 5차전으로

스롱은 첫 타석에서 대거 6점을 득점해 6:4로 리드한 뒤 8:6으로 앞서가던 7이닝에 세트포인트를 득점, 9:6으로 승리를 거두고 세트스코어 2-0을 만들었다.

4세트 혼합복식에 앞서 3차전에서 유일하게 승리를 거뒀던 주장 엄상필과 김민영이 다시 출전한 우리금융캐피탈은 이번에는 SK렌터카의 조건휘가 혼자 7점을 올리고 활약하면서 7이닝 만에 5:9로 4세트를 내줬다.

결국, 6세트까지 오게 된 승부는 스롱과 대결한 SK렌터카 강지은이 8이닝에 4점을 득점하고 세트포인트에 도달하면서 7세트로 이어지는 듯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