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호 감독은 26일 일본 오키나와의 킨 타운 베이스볼 스타디움에서 팀 오전 훈련을 마친 뒤 "윤도현은 기존 2루수, 3루수, 유격수에 이어 4번째 선발로 나갈 수 있는 선수"라며 "세 선수(김도영, 박찬호, 김선빈)가 쉬어야 할 타이밍이 오거나 부상을 당했을 때는 윤도현을 선발로 기용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4월에도 왼손 중수골 골절로 오랜 시간 자리를 비웠다.
또 "윤도현이 게임을 뛰기 위해서는 2루수, 3루수, 유격수를 모두 다 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연습경기에서) 모든 포지션에 출전시켜서 움직임을 체크를 해놔야 주전들이 부상을 당했을 떄 선발로 기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엑스포츠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