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후보는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 다목적 회의실에서 열린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서 선거인단 192명 중 156표를 얻어 당선됐다.
축구협회장 출마 뒤 전국 각지에서 선거인단을 직접 만난 정몽규 회장은 “여러 축구인들을 만나 보니 가장 중요한 부분이 소통 문제인 것 같다.그사이에 내가 경기인들을 만나봤지만, 지금처럼 자세히 심층적으로 만난 적은 없었던 거 같다”며 “축구협회가 서비스 단체인데, 잘 듣는 것만으로 문제의 반은 해결된다고 생각한다.앞으로 중요한 것들을 더 빨리 듣고 고쳐나가도록 하겠다”고 공언했다.
앞으로 모든 축구인들에 맞게 더욱더 열심히 하는 것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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