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6일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대표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1심 때와 마친가지로 징역 2년을 구형한 데 대해 "정치 검찰의 정적 죽이기 구형"이라고 비판했다.
이건태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검찰이 이 대표 공직선거법 사건에 다시 징역 2년을 구형했다.결국 무죄 선고로 결론이 날 것이고 정치 검찰은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이 사건은 검찰이 이 대표가 하지도 않은 발언을 만들어 내 기소한 것이기 때문에 무죄가 당연하다"며 "법리적으로도 범죄가 될 수 없는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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