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을 구형했다.
26일 서울고법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이재명의 거짓말이 유권자의 선택을 왜곡시켰다"며 실형 선고를 요청했다.
이 대표는 20대 대선 과정에서 방송사 인터뷰와 국정감사 등에서 대장동·백현동 개발사업 관련 의혹에 대해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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