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8인의 남녀는 한자리에 모이자마자 서로를 의식한 듯 긴장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무당 채유경과 장호암, 이강원은 첫 만남에서 서로에게서 느껴지는 심상치 않은 기운을 통해 무당임을 직감하는가 하면, 무당 이강원은 무당 이라윤의 MBTI를 맞추는 데 이어 본관을 체크하며 설레는 마음을 내비쳤다.
모두가 보는 앞에서 공개적으로 진행된 첫인상 선택에서는 무당 정현우와 점성술사 김윤정, 무당 이강원과 무당 이라윤, 무당 장호암과 사주 홍유라가 서로에게 이름패를 전달하며 끌리는 마음을 표현했다.
9개월 차 무당 장호암은 "군대에 가면서부터 신병이 심하게 왔다.(무당이었던) 고모할머니께 눌림굿을 받게 됐다.신령님을 청하다가 그 자리에서 갑자기 쓰러지셨고 그렇게 그 자리에서 즉사하셨다"며 "그냥 무당이 될 운명이 아니었을까요?"라고 개인사를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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