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에 대해 '몰랐다'는 취지의 발언에 대해 '기억에 남아있지 않다'는 뜻이었다며 허위사실 공표 혐의를 부인했다.
이 대표는 자신이 방송에서 김씨를 모른다는 취지로 말했다는 혐의와 관련해 "'왜 (함께 해외 출장을) 갔다는데 기억을 못 하냐'고 해서 갔다는 걸 거짓말하려는 게 아니고 접촉은 했겠지만 '기억에 남아있지 않다', '인지를 못 했다' 이런 취지였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생방송에서 국민의힘이 제시한 사진에 대해 언급한 건 맥락으로 이해한 후에 즉흥적으로 답변하는 과정에서 나온 얘기 아니냐'는 변호인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