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KFA 회장 4연임 성공, 변화 대신 ‘안정적 개선’ 택한 축구계…문체부와 갈등은 여전한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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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KFA 회장 4연임 성공, 변화 대신 ‘안정적 개선’ 택한 축구계…문체부와 갈등은 여전한 리스크

4연임에 성공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26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정 회장은 26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치러진 제55대 KFA 회장 선거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아 다시 한국축구의 수장으로 당선됐다.

KFA 선거운영위원회는 이후 법원이 지적한 난맥상을 보완해 지난달 23일 선거 진행을 공표했으나, 범야권 후보들이 공정성에 의문을 재차 제기했고, 선거운영위원 전원이 사퇴해 다시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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