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이제 서방의 적(敵)이 됐다.” 파이낸셜타임스(FT)의 수석 경제 논설위원인 마틴 울프는 25일(현지시간) 칼럼을 통해 “미국은 우크라이나 전쟁, 그리고 전쟁 이후 세계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포기하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울프 위원은 미국이 서방의 적이 된 근거로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의 우크라이나방위연락그룹(UDCG) 회의 연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의 뮌헨 안보회의 연설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을 위한 평화협상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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