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차수주전 쾌거…최 대행, 모로코 국왕에 서한 “신뢰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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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차수주전 쾌거…최 대행, 모로코 국왕에 서한 “신뢰에 감사”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모로코 모하메드 6세 국왕 앞으로 서한을 보내 현대로템의 모로코 전동차 공급계약 수주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2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 대행은 전날 오후(현지시간) 송부한 서한을 통해 “우리 기업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제적인 경쟁력과 기술력을 갖춘 우리 기업에 대한 모로코 정부의 신뢰와 관심에 사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동차 사업은 우리 기업이 해외에서 수주한 철도차량 프로젝트 중 단일 계약 기준으로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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