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오가며 '무장투쟁' 운동 이응호 선생 등 96명 독립유공자 포상

정부가 광복 80주년 및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3.1운동과 의병, 학생운동 분야에서 활약한 국내 독립운동가와 일본·만주·미주 등지에서 활동한 해외 독립운동가 등 총 96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

올해 3.1절 계기 96명의 포상자 중 건국훈장은 40명(애국장 9, 애족장 31), 건국포장 9명, 대통령표창은 47명이다.

이번에 애국장을 받는 이응호 선생은 1923년 음력 6월 함경남도 북청군에서 중국 만주와 국내를 무대로 활동한 독립운동 단체인 광정단(光正團)에 입단, 군자금 모집 등의 활동을 하다 체포돼 징역 7년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