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축구장 면적의 2.5배에 해당하는 초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생산설비를 바다에 띄우는데 성공했다.
이날 진수된 'PFLNG TIGA'는 삼성중공업이 2022년 12월 페트로나스에서 수주한 부유식 LNG 생산설비(FLNG)로 선체 길이가 281m, 폭 64m, 깊이는 32m에 달한다.
삼성중공업은 진수 후 'PFLNG TIGA'를 의장 안벽에 계류하고 △선체 내부 및 LNG 저장탱크 제작·탑재 △상부 플랜트 설비 설치 △의장·보온작업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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