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사찰 납골당서 '비싼 자리' 유골함 훔친 중국인… 29억원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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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사찰 납골당서 '비싼 자리' 유골함 훔친 중국인… 29억원 요구

제주에서 중국인들이 사찰 납골당에 보관된 유골함을 훔친 후 돈을 보내라고 협박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은 지난 24일 오전 1시10분쯤 제주 한 사찰 납골당에서 쇠막대기 등으로 문을 파손한 후 침입해 유골함 6기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피해 납골당은 지난 24일 오전 11시17분쯤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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